진안군, 필리핀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3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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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면접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안군 관계자들은 지난 10~17일 업무협약 체결 지자체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현지를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에 앞서 필리핀 3개 지자체는 계절근로 신청자를 모집한 후 1차 전형을 거쳐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에서 약 200여명, 퀴리노주와 이사벨라주에서 700여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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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면접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안군 관계자들은 지난 10~17일 업무협약 체결 지자체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현지를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에 앞서 필리핀 3개 지자체는 계절근로 신청자를 모집한 후 1차 전형을 거쳐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에서 약 200여명, 퀴리노주와 이사벨라주에서 700여명을 선발했다.
면접관들은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에 임할 수 있는 농업경력자와 부모부양자, 다자녀 가족 지원자를 우선으로 선발했다.
진안군은 올해 175농가 585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협약 체결국에서 공공형 60명과 농가형 275명 등 335명을 단체 도입할 계획이다. 또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해 수시로 250명을 도입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90명을 시작으로 4월 150여명, 5월 95명 등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전춘성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현지 면접까지 추진한 만큼 영농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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