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5명의 신입생을 맞이한 상주여중, “마음이 풍요롭다”

박종호 2024. 1. 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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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보충에 성공한 상주여중이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상주여자중학교 농구부(이하 상주여중)도 마찬가지다.

강주림 상주여중 코치는 "1월에는 8개 학교가 상주에 모여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우리도 참여해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점 감각을 쌓았다. 이제부터 다시 기본기 훈련을 진행한 후 스토브리그에 참여할 것이다"라며 비시즌 훈련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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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보충에 성공한 상주여중이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상주여자중학교 농구부(이하 상주여중)도 마찬가지다. 다만, 아직은 동계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동계훈련을 위해 몸을 만든 후, 실전 감각을 다질 예정이다.

강주림 상주여중 코치는 “1월에는 8개 학교가 상주에 모여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우리도 참여해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점 감각을 쌓았다. 이제부터 다시 기본기 훈련을 진행한 후 스토브리그에 참여할 것이다”라며 비시즌 훈련 계획을 전했다.

상주여중은 이번에 5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인원 보충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서는 “그동안은 인원이 많이 없어서 힘들었다. 선수들이 힘들어해도 교체해 주지 못했다. 그 부분은 미안했다. 이번에는 5명이 와서 매우 든든하다. (웃음) 마음이 풍요롭다. 이제는 교체하며 다양한 농구를 할 수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리고 “실력들도 나쁘지 않다. 아직 부족함도 있지만, 다들 열심히 한다. 다만 전반적인 팀 전력이 높지 않다. 3학년 두 명은 팀에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2학년에 세 명이 있다. 그러나 구력이 길지 않다. 그래서 1학년 선수들이 먼저 뛰는 경기도 있을 것이다”라며 팀 전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는 팀은 아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성장한다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강 코치가 강조한 것은 실전 감각이었다. “1학년들이 많다. 초등학교 농구와 중학교 농구는 다르다. 그래서 실전 경기를 많이 하고 있다.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경기 운영을 잘 모른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상주여중의 팀 컬러는 강한 수비에 이은 빠른 농구였다. 강 코치는 “이번에도 신장이 크지 않다. 어느 지도자들과 비슷하게 우리도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 (웃음) 그러면서 빠른 농구를 할 것이다. 슈팅이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선수들이 자신 있게 쏴야 한다”라며 팀 컬러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시즌 목표를 묻자 “작년에는 한 대회 빼고 다 예선 탈락이었다. (웃음) 올해는 일단 본선에 나가고 싶다. 그러면서 6강까지 가면 좋겠다. 운이 좋게 4강을 가면 더 좋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잔 실수를 줄어야 한다. 그리고 체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상주여중 농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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