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노후된 농업용 양수장 정비

김인규 기자 2024. 1. 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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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30년 넘은 노후된 농업용 양수장 정비에 나선다.

군은 신양면 안산동, 신양면 귀곡1, 광시면 하장대 등 관내 노후양수장 3개소에 대해 올해 총 11억원을 투입해 전면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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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투입…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대
노후된 광시면 하장대 양수장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30년 넘은 노후된 농업용 양수장 정비에 나선다.

군은 신양면 안산동, 신양면 귀곡1, 광시면 하장대 등 관내 노후양수장 3개소에 대해 올해 총 11억원을 투입해 전면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들은 설치 후 30년이 넘은 노후화된 시설이며, 성능저하, 잦은 고장 등으로 용수공급에 차질을 빚어왔다.

이에 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충남도에 적극적인 요청을 통해 총예산 11억(도비 6억8000만원, 군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2월 말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4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영농기 시작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시설로 불편을 겪는 농민을 위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물 걱정 없는 영농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현장에 직접 나와 농민과 소통하는 가운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남도 관계자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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