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845억 규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 공사 수주

김창성 기자 2024. 1. 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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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새해 첫 수주 소식을 알렸다.

동부건설은 대한축구협회가 발주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경기 파주 소재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의 기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제2의 국가 트레이닝센터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축구종합센터에는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축구장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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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석 규모 야외 스타디움·100석 규모 실내 축구장 등 시공
윤진오(왼쪽) 동부건설 대표이사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공사 계약을 맺었다.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새해 첫 수주 소식을 알렸다.

동부건설은 대한축구협회가 발주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사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에 1500석 규모의 야외 스타디움과 100석 규모의 실내 축구장, 숙소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84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7개월이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경기 파주 소재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의 기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제2의 국가 트레이닝센터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전체 부지 넓이는 약 47만㎡로 파주 NFC의 4배에 달한다.

축구종합센터에는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축구장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숙소에는 최대 16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객실을 포함해 미팅룸과 치료실 및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체육 시설 수주에 성공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를 시작으로 올 한해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해 건설업 위기를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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