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복수' 옥상서 목검 내리찍은 70대…항의 받자 그대로 휘둘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층간소음 갈등으로 30대 이웃을 폭행한 7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임진수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73)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인천 동구의 한 공동주택 옥상에서 목검을 이용해 윗집 이웃 B씨(39)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B씨에 보복하려 옥상에 올라가 B씨 집을 겨냥해 목검으로 바닥을 찍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층간소음 갈등으로 30대 이웃을 폭행한 7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임진수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73)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인천 동구의 한 공동주택 옥상에서 목검을 이용해 윗집 이웃 B씨(39)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B씨에 보복하려 옥상에 올라가 B씨 집을 겨냥해 목검으로 바닥을 찍었다. B씨가 옥상에 올라와 항의하자 손에 들고 있던 목검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 판사는 "위험한 물건으로 피해자를 폭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다만 과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실형을 선고하지는 않았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혼전임신 책임진다던 남친, 낙태 권유"…女아나운서, 충격 고백 - 머니투데이
- 이진주 "아파트 2채와 20년 모은 재산, 사기로 다 잃었다" - 머니투데이
- '버닝썬' 승리, 행사장서 "지드래곤 여기 데려올게"…여전한 허세 - 머니투데이
- "김수미, 며느리 집도 회삿돈으로"…'횡령혐의 피소' 아들은 작년 대표 해임 - 머니투데이
- '이천수♥' 심하은, 시母와 갈등 폭발 "나도 참고 살았다" - 머니투데이
- "축제서 흉기난동" 강원대 '발칵'…살인예고 재학생, 진짜 현장에 있었다 - 머니투데이
- 김여정, 북한 핵시설은 눈감고…미국 핵잠수함 부산 기항에 '발끈' - 머니투데이
- 눈화장 범벅 될 정도로 오열…슈 "집 나갈 거다"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김태균이 공개한 '4500평 별장' 보니…"엄마 위해 산 절반 매입" - 머니투데이
- 수현, 이혼 발표 후 첫 공식 석상…"늘 촬영장 가는 게 즐거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