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산업 현주소를 본다"…'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대구서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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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행사가 30~31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 K-워터, 한국환경공단 공동 주최로 열리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물 관련 기업들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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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2024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행사가 30~31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 K-워터, 한국환경공단 공동 주최로 열리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물 관련 기업들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최 측은 물 관련 기업들에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기관에는 국내외 신기술 및 신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구매상담회, 물 관련 세미나 및 기업 홍보부스 전시 등 비즈니스 상생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행사에는 이틀간 800여명이 방문하고 구매상담회를 통해 50억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구매상담 대상 품목을 물 관급자재뿐 아니라 물·폐기물 관급자재, 수질·대기 측정 장비 등으로 다양화해 물기업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50개 물 관련 제품 생산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고 행사 당일까지 10여 개 기업의 추가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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