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농협, 헤아림봉사대 새해 첫 봉사 시작

장재혁 기자 2024. 1. 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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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 헤아림봉사대(회장 변미식)가 18일, 새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용산농협 청년조합원 20여명으로 구성된 헤아림봉사대는 지난해 발족, 8월28∼29일 231농가를 방문해 시계 건전지 교체부터 보일러 호스교환, 전기부품교체, 수도꼭지교체 등에 나서며 농촌 주민들의 생활속 불편함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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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조합원으로 구성, 보일러 점검 등 봉사
전남 장흥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 헤아림봉사대 소속 봉사자가 지역의 한 농가를 방문해 보일러 연통을 교체하고 있다.

전남 장흥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 헤아림봉사대(회장 변미식)가 18일, 새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보일러 사용이 잦은 겨울을 맞아 보일러 고장유무 확인과 연통불량에 따른 가스 누출 점검 등을 통해 화재·가스 누출사고를 예방했다. 지역별로 사전 접수된 가정을 봉사대가 직접 방문해 봉사를 진행했다.

보일러를 점검받은 주민은 “보일러가 잘 작동되지 않아 걱정했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용산농협 청년조합원 20여명으로 구성된 헤아림봉사대는 지난해 발족, 8월28∼29일 231농가를 방문해 시계 건전지 교체부터 보일러 호스교환, 전기부품교체, 수도꼭지교체 등에 나서며 농촌 주민들의 생활속 불편함을 해소했다. 올해도 수리업체에 의뢰하기엔 비용·지리적 어려움이 많은 일을 도우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봉사를 한다.

박철환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를 위해 참여해준 청년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농협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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