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종합청렴도 2등급… 공공의료기관 중 최고

변재훈 기자 2024. 1. 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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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80.7점으로 3등급, 청렴노력도는 85.5점으로 2등급을 획득, 종합청렴도 82.1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민과 환자·보호자와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 부패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으며 올해에도 청렴한 전남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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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성과
[광주=뉴시스] =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80.7점으로 3등급, 청렴노력도는 85.5점으로 2등급을 획득, 종합청렴도 82.1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한 해 전인 지난 2022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인받았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0년 11월 안영근 병원장 취임 이후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을 정비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집중관리했다. 특히 안 병원장은 지난해 8월 '관행 깨면 청렴이 보인다'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는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뿐만 아니라 다산청렴연수원의 '다산체험 청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했고 청렴 백신 레터, 청렴매뉴얼 발행을 통한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지역 사회의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위한 청렴웹툰 공모 등도 눈길을 끌었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민과 환자·보호자와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 부패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으며 올해에도 청렴한 전남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립대학교병원(10곳), 지방의료원(9곳), 국립암센터·원자력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 22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전자우편으로 환자·계약업체 등 2744명과 내부 구성원 1866명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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