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기계 장기 임대 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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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장기 임대 농기계 사업'은 농협,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농업 단체를 대상으로 콩콤바인 등 중대형 농기계를 내용연수 기한 동안 빌려주는 사업이다.
첫 임대 대상으로 공검농협(조합장 안진기), 남상주농협(조합장 윤석배), 백두대간맑은물영농조합법인 등 4개 단체를 선정하고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전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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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연수 기간동안 빌려줘 ‘호응’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장기 임대 농기계 사업’은 농협,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농업 단체를 대상으로 콩콤바인 등 중대형 농기계를 내용연수 기한 동안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밭농사 기계화를 촉진하고, 농가 노동력 절감과 작업 능률 향상을 돕는다.
시는 이를 위해 9억원을 투입해 21기종 중대형 농기계 44대를 구입했다. 첫 임대 대상으로 공검농협(조합장 안진기), 남상주농협(조합장 윤석배), 백두대간맑은물영농조합법인 등 4개 단체를 선정하고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전달식을 했다.
안진기 조합장은 “밭작물 기계화와 농업인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농기계를 잘 관리해 농가 영농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조인호 시농업기술센터장은 “우리 지역 재배면적이 많이 증가한 콩 농사를 비롯해 양파 등 밭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첫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농가에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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