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데이터에듀, 데이터 애널리틱스 분야 발전 '맞손'

권태혁 기자 2024. 1. 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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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국제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데이터애널리틱스연구실이 지난 18일 빅데이터 분석 수험서 및 컨설팅 전문기업 ㈜데이터에듀와 데이터 애널리틱스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황욱연 동아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와 윤종식 데이터에듀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동아대와 함께 데이터에듀 전문 분야인 음성인식뿐만 아니라 제조 AI, 마케팅 애널리틱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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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욱연 동아대 교수(왼쪽)와 윤종식 데이터에듀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국제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데이터애널리틱스연구실이 지난 18일 빅데이터 분석 수험서 및 컨설팅 전문기업 ㈜데이터에듀와 데이터 애널리틱스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황욱연 동아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와 윤종식 데이터에듀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학협력을 증진하고 산업계 애로기술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 황 교수는 '전이효과를 제거하는 잔차(표본으로 추정한 회귀식과 실제 관측값의 차이) 기반의 다단계 제조 공정 모니터링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윤 대표는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제조 AI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조 AI와 마케팅 애널리틱스 분야에서 다양한 국책 과제, 기업 과제를 수행한 황 교수는 △제조공정 이상탐지 △온라인 광고 수익 예측모델링 △추천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동아대 부임 후 단독으로 SCI급 논문 7편을 게재하고 3개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빅데이터 전문회사인 데이터에듀는 4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윤 대표는 동아대와 함께 '음성인식을 통한 R 코딩'을 개발, 국내는 물론 미국에도 특허를 등록했다.

황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애널리틱스 영역에서 데이터에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며 "학생들의 인턴십과 현장실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동아대와 함께 데이터에듀 전문 분야인 음성인식뿐만 아니라 제조 AI, 마케팅 애널리틱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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