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유지···올해 물가전망 2.4%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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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로 대표되는 대규모 금융 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BOJ는 23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기존의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임금 인상과 물가 동향을 더욱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게 BOJ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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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로 대표되는 대규모 금융 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BOJ는 23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기존의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등의 기존 조치도 그대로 유지한다. 임금 인상과 물가 동향을 더욱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게 BOJ의 판단이다.
이날 발표한 ‘경제·물가 전망(전망리포트)’에서는 내년도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의 전년도 대비 상승률 전망을 전회(10월) 시점의 1.7%에서 1.8%로 끌어올렸다. 올해 전망은 2.4%로 전회(2.8%)에서 인하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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