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맞아 도축장 도축시간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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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전도현)가 2월16일까지 도내 21개 도축장의 도축시간을 연장하고 휴일도축도 진행한다.
이에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 시작시간을 오전 5시30분에서 5시로, 30분가량 앞당기고, 휴일인 오는 27일과 2월 3일에도 도축하기로 했다.
전도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검사관 21명이 연휴 기간 전남산 축산물을 가장 위생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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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전도현)가 2월16일까지 도내 21개 도축장의 도축시간을 연장하고 휴일도축도 진행한다.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소비자에게 지역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도축물량은 하루 평균 소가 390마리, 돼지가 7474마리 수준인데 설 명절기간엔 통상 2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 시작시간을 오전 5시30분에서 5시로, 30분가량 앞당기고, 휴일인 오는 27일과 2월 3일에도 도축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축장 자체 위생관리 기준 이행 여부를 엄격히 관리한다. 소·돼지·염소·닭· 오리 등을 도축하는 전 과정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식육에 대해서도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2배 이상 강화할 계획이다.
전도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검사관 21명이 연휴 기간 전남산 축산물을 가장 위생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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