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관계자도 놀라더라, 1월 최고의 영입 중 하나가 될 수 있어”…맨유 레전드, 새로운 CEO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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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리오 퍼디난드가 맨체스터 시티 관계자들의 말을 전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리오 퍼디난드는 맨유가 오마르 베라다를 영입한 것에 대해 맨시티 관계자가 자신에게 한 말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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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리오 퍼디난드가 맨체스터 시티 관계자들의 말을 전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리오 퍼디난드는 맨유가 오마르 베라다를 영입한 것에 대해 맨시티 관계자가 자신에게 한 말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마르 베라다를 새 CEO로 임명했다는 것을 발표한다. 우리는 축구와 경기장에서 성과를 모든 일의 중심으로 되돌리기로 결심했다. 오마르 CEO 임명은 여정의 첫 번째 단계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구단을 우승팀으로 재설립하는 것이 우리의 야망이다.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마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맷 버스비 경의 이야기처럼 맨유 팬들이 다시 세계 축구의 정상에서 붉은 깃발을 높이 휘날릴 수 있도록 오마르가 일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마르는 원래 맨시티가 속한 시티 풋볼 그룹의 최고 운영 책임자였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고위직을 맡은 경험도 있다. 한 마디로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임원 중 한 명이다.
맨유의 설명에 따르면 오마르는 성공적인 리더십과 입증된 기록으로 클럽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이다. 풍부한 축구 및 상업 전문 지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가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수비수다. 455경기에 나서 8골 9도움을 기록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9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퍼디난드는 “맨시티에 있는 몇몇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우리(맨유)가 그를 영입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오마르 영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들은 ‘와우’라고 생각한다. 오마르는 축구계 다양한 레벨에서 많은 일을 해왔다. 그리고 그는 성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에게는 정말 좋은 영입이다. 특히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1월 최고의 영입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와 데이비드 길 CEO와 이별이 겹치면서 내리막을 걸었다. 특히 퍼거슨 경이 마지막으로 팀을 지휘한 2012/13시즌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최근 맨유에 변화가 있었다. 짐 랫클리프 경이 맨유 지분 25%를 인수했다. 공격적이면서도 합리적인 투자가 예고되고 있다. 첫 번째 움직임이 바로 오마르 영입이다. 맨유가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스카이 스포츠,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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