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너 철수-웨스트햄 임대 근접이라더니 유벤투스?…맨시티 벤치 요원 인기 '핫 뜨거'

이성필 기자 2024. 1. 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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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하나지만, 영입을 원하는 팀들은 다수다.

물론 임대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맨시티는 600만 파운드(약 101억 원)를 지불함과 동시에 주급 일부를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미러'는 '필립스는 이번 여름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본선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웨스트햄이 '선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조건으로 제시했지만, 유벤투스가 상황 파악을 한 뒤 제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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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칼빈 필립스는 연습복이 아닌 경기 유니폼을 입고 싶다.
▲ 칼빈 필립스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로 벤치에서 경기복이 아닌 연습복을 입는 것이 더 익숙한 칼빈 필립스, 이적해 뛰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몸은 하나지만, 영입을 원하는 팀들은 다수다. 눈치 싸움에서 누가 이기냐가 이적 시장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다.

맨체스터 시티 벤치 자원인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를 두고 매일 새로운 뉴스가 등장하고 있다. 영국 종합지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필립스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보내기로 합의에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필립스는 겨울 이적 시장 최고 매물로 꼽힌다. 맨티시는 임대를 우선하고 있다. 자신들이 원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으면 임대 외에는 소용이 없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물론 임대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맨시티는 600만 파운드(약 101억 원)를 지불함과 동시에 주급 일부를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필립스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81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나 프리미어리그 약체팀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는 필립스다. 지난해 5월 브렌트포드전이 정규리그 마지막 풀타임이었다. 지난해 9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과 지난해 12월 이미 16강에 확정됐던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UCL 최종전 풀타임 등 3경기가 전부다.

간격이 뜨는 풀타임 기회는 필립스의 경기력이 향상되기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웨스트햄은 허리 보강을 위해서라도 필립스 임대를 해내겠다는 입장이다.

절묘하게도 유벤투스가 끼어든 모양이다. '미러'는 '필립스는 이번 여름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본선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웨스트햄이 '선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조건으로 제시했지만, 유벤투스가 상황 파악을 한 뒤 제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웨스트햄과 더불어 임대를 바랐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거액의 임대료에 포기를 선언했다고 한다. 토트넘 홋스퍼도 다른 자원으로 관심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잔부상이 있는 것도 영입을 주저하는 부분이다. 물론 관심을 크게 받는 필립스다. 일단 웨스트햄에서 뛴 경험이 있는 케빈 놀란은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BBC)를 통해 "필립스의 팬이 아닌 사람이 어디에 있겠나"라며 영입이 간절함을 표현했다,

유벤투스는 맨시티가 원하는 임대료를 지급하면서라도 데리고 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맨시티의 결단을 기다릴 뿐인 셈이다. 흥미롭게 굴러가는 필립스의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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