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토마 전체 훈련 불참에 "인도네시아전 못나오나?" 걱정스런 눈길

김형근 2024. 1. 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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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일본 대표팀의 미드필더 미토마 카오루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열린 훈련에 불참하며 출전 가능성에 대해 걱정스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

닛칸스포츠 등 해외 매체들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인도네시아전을 앞두고 미토마가 22일 현지에서 열린 전체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호텔에서 컨디션 조절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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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일본 대표팀의 미드필더 미토마 카오루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열린 훈련에 불참하며 출전 가능성에 대해 걱정스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
닛칸스포츠 등 해외 매체들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인도네시아전을 앞두고 미토마가 22일 현지에서 열린 전체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호텔에서 컨디션 조절을 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소속인 미토마는 지난달 말 열렸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동안 왼쪽 발목을 다쳤으며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뒤로도 별도의 관리를 받던 미토마는 20일에 대인 연습에 처음 참가하는 등 조별 리그 중 복귀를 위해 재활 메뉴를 소화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 이틀 전 전체 훈련에 불참하며 "인도네시아전 참가가 힘들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다.
닛칸스포츠는 "일본이 조별리그 두 경기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미토마가 인도네시아전에 복귀하며 팀의 '특효약'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불투명해졌다."라고 현지의 분위기를 전했다.
재팬타임즈도 대표팀의 수비수 이타쿠라 고가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인정한 반면 쿠보 타케후사는 "미토마가 여기 없지만 축구는 혼자서 하는 경기가 아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며 대표팀 구성원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진=AP,로이터,EPA/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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