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대설·한파 특보‥내일까지 최대 50cm 눈

이현승 캐스터 2024. 1. 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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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 전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전국적 한파에 곳곳에 많은 눈도 내리고 있죠?

◀ 기상캐스터 ▶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칼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크게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영하 11도인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고 있고요.

남부지방의 체감 온도도 전주가 영하 10도, 대구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지금 충남과 전라도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대설경보가 내려진 정읍의 모습인데요.

어제부터 23cm가량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지금도 도로에 눈을 치울 새도 없이 계속 다시 쌓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광주를 비롯한 전라도와 제주 산지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충남 서해안과 그 밖의 호남 지방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 산지에 최고 50cm 이상, 전라도 서부에 최고 20cm 이상 충남 서해안에도 3에서 10cm가량 눈이 추가로 내리겠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맹추위는 금요일 낮부터는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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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64971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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