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새해 첫 금융정책회의서 '대규모 금융완화' 유지

박상현 2024. 1. 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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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23일 경기 부양을 위해 추진해 온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노토(能登)반도 강진과 봄철 임금 협상 등을 고려해 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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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23일 경기 부양을 위해 추진해 온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새해 첫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노토(能登)반도 강진과 봄철 임금 협상 등을 고려해 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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