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600:1 뚫은 김시아, BH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장진리 기자 2024. 1. 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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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아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시아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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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아. 제공| B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시아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시아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김시아는 600대 1 경쟁률을 뚫고 2018년 영화 '미쓰백'을 통해 데뷔했다. 한지민의 이웃 소녀 지은 역을 맡아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객과 평단의 고른 호평을 얻은 그는 '천재 아역배우'라는 칭찬 속 제29회 황금촬영상 아역상, 제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21년 드라마 '킹덤 아신전'에서는 전지현의 아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영화 '우리집', '백두산',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등에서 뛰어난 열연을 펼쳤다. 차기작으로는 '부활남', '비광' 등이 관객을 만날 준비하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김시아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연기적으로 굉장히 진지하고, 카메라를 통해 비친 눈빛은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작품마다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배우로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본인이 연기에 진심이고 진중한 자세로 임하는 것은 물론, 연출을 고등학교 전공으로 선택할 정도로 연기를 둘러싼 예술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 단 한 번도 연기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 또한 스스로 발견하고 노력하는 배우라는 반증"이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김시아가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게 BH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시아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에는 고수, 금새록, 김고은, 박보영, 박서경, 박성훈, 박유림, 박지후, 박진영,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채연, 조복래, 조혜정, 주종혁,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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