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아마추어 우승' 던랩, 세계랭킹 68위로…역대급 4061계단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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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3년 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닉 던랩(미국)이 세계랭킹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앨라배마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던랩은 22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후, 같은 날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68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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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3년 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닉 던랩(미국)이 세계랭킹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앨라배마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던랩은 22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후, 같은 날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68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4129위보다 무려 4061계단이나 크게 도약했다.
미국 골프위크 등 현지 매체들은 세계남자골프랭킹 전문 소셜미디어인 @Nosferatu를 인용해 "4061계단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세계랭킹 역사상 가장 큰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아마추어 선수는 463위에 자리한 마이클 토르비욘센(미국)이다.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반인 토르비욘센은 지난주 로리 맥길로이가 우승한 DP월드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공동 11위로 마친 후 세계랭킹에서 147계단이나 점프했다.
한편, 닉 던랩은 현재 세계 아마추어 골프랭킹에서는 고든 서전트와 크리스토 람프레히트에 이어 3위다. 그 뒤로 토르비욘센은 4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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