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뛰던 김민우, 프로축구 울산 이적…한중일리그 423경기

박대로 기자 2024. 1. 23.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울산HD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34)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각급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66경기를 뛰었으며 한·중·일 프로축구 리그에서 총 423경기에 나선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7시즌부터 한국 프로축구 K리그1에서 활약한 김민우는 수원삼성과 상주상무에서 5개 시즌 동안 152경기 21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좌측 미드필더, 윙 포워드, 측면 수비 가능
[서울=뉴시스]울산 HD, 미드필더 김민우 영입. 2024.01.23. (사진=울산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울산HD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34)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각급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66경기를 뛰었으며 한·중·일 프로축구 리그에서 총 423경기에 나선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0년생인 김민우는 2006년 17세 이하 대표팀부터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살이 되던 2010년 일본 J리그2 사간 도스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리그 24경기에 나서 4골 6도움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리그 28경기 7골 3도움을 작성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J리그1 4개 시즌 동안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2017시즌부터 한국 프로축구 K리그1에서 활약한 김민우는 수원삼성과 상주상무에서 5개 시즌 동안 152경기 21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 중국 리그로 옮긴 김민우는 청두 룽청에서 두 시즌 동안 리그 58경기 10득점 14도움을 작성했고 올해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울산은 좌측 미드필더, 윙 포워드, 측면 수비,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 가능한 김민우를 다음 달부터 시작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과 K리그1, FA컵 등에서 중용할 방침이다.

김민우는 "호흡을 맞춰본 선수들이 많은 만큼 많이 물어보고 함께 뛰면서 팀에 빠르게 적응하겠다"며 "팀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