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뛰던 김민우, 프로축구 울산 이적…한중일리그 42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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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울산HD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34)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각급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66경기를 뛰었으며 한·중·일 프로축구 리그에서 총 423경기에 나선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7시즌부터 한국 프로축구 K리그1에서 활약한 김민우는 수원삼성과 상주상무에서 5개 시즌 동안 152경기 21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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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울산HD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34)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각급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66경기를 뛰었으며 한·중·일 프로축구 리그에서 총 423경기에 나선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0년생인 김민우는 2006년 17세 이하 대표팀부터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살이 되던 2010년 일본 J리그2 사간 도스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리그 24경기에 나서 4골 6도움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리그 28경기 7골 3도움을 작성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J리그1 4개 시즌 동안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2017시즌부터 한국 프로축구 K리그1에서 활약한 김민우는 수원삼성과 상주상무에서 5개 시즌 동안 152경기 21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 중국 리그로 옮긴 김민우는 청두 룽청에서 두 시즌 동안 리그 58경기 10득점 14도움을 작성했고 올해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울산은 좌측 미드필더, 윙 포워드, 측면 수비,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 가능한 김민우를 다음 달부터 시작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과 K리그1, FA컵 등에서 중용할 방침이다.
김민우는 "호흡을 맞춰본 선수들이 많은 만큼 많이 물어보고 함께 뛰면서 팀에 빠르게 적응하겠다"며 "팀과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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