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신청자 추천? 터보 김정남” 솔라 “모태솔로 매니저 시급”(맥미남)

[뉴스엔 박수인 기자]

'맥미남' MC들이 신청자로 추천하고 싶은 사람을 언급했다.

김종국, 솔라, 기우쌤은 1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he Life 채널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 – 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 제작발표회에서 각각 김정남, 매니저, 본인을 꼽았다.

김종국은 "(터보) 김정남이 시급하다. 제가 볼 때는 저보다 더 심각하다. 땡땡이 옷 같은 거 입고 다니고 평소에 축구화를 신고 다닌다. 나름의 결이 있긴 한데 쉽지 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솔라는 "매니저님이 좀 시급해보인다. 연애를 하고 싶어 하시는데 모태솔로다. 옆에서 가까이 보다 보니까 너무 안타까운 거다. 자신감은 오히려 좀 있는데 연애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감이 없으시다. 제가 추천을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매니저님이 출연하면 스케줄을 같이 못 다닐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 분의 인생을 위해 놔드려야 하나 하면서 혼자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했고 김종국은 "그 분이 모태솔로냐. 적지 않은 나이인 것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기우쌤은 "프로그램 보시면 다들 느낄텐데 내가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시즌2가 있다면 제가 나가고 싶을 정도로 비싼 것도 많이 해준다. 얼마짜린지 물어봤는데 장난 아니다. 개인 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 외제차 살 수 있는 정도다. 탈모 케어도 해주시더라. 직원 분들을 추천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있다면 내가 나가고 싶더라"고 전했다.

한편 '맥미남'은 콤플렉스, 부족한 외모 등 많은 이유로 자신감이 없는 남성들의 콘텐츠. 더라이프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KBS조이에서 매주 화요일 10부작으로 방송된다. (사진=the Life 채널 '맥미남'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