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서 전문기술석사 116명 첫 배출…올해 3곳 추가 선정

권형진 기자 2024. 1.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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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에서 고숙련 전문기술인재인 전문기술석사 116명이 처음으로 배출된다.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문대학이다.

성과 토론회에는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개 전문대와 시범운영이 종료된 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대학이 함께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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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4~25일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성과토론회
전문대 3곳, 마이스터대 추가 선정…총 9개교 지원
대구보건대 안악면보철 단기직무과정 수료식.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전문대학에서 고숙련 전문기술인재인 전문기술석사 116명이 처음으로 배출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4~2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성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문대학이다. 단기직무과정부터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전문대 가운데 선정한다.

2021~2022년 5개교를 선정해 시범 운영했고, 지난해에는 6개교를 마이스터대로 지정했다. 올해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새로 인가받은 전문대 가운데 3개교를 추가로 선정해 총 9개교를 지원한다.

다음달에는 8개 전문대에서 116명의 전문기술석사가 처음으로 배출된다. 일반대학원 석사와 달리 106명이 고숙련 자격증(2명) 특허(5명) 기업 애로기술 해결 또는 기술 개발 보고서(98명) 등 방식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성과 토론회에는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개 전문대와 시범운영이 종료된 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 대학이 함께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새로운 고등직업교육 모델인 마이스터대를 확대해 전문대학이 현장 수요에 맞는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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