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강남 간다? 동료 따라 보너스 받는다!...트리피어, 이적 시 ‘특이한’ 수당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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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팀들이 선수들에게 특이한 보너스를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키어런 트리피어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들이 거의 받지 못하는 엄청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뮌헨을 포함한 분데스리가 팀들이 선수들에게 주는 평균적인 연봉은 PL 상위권 팀에 비해 높지 않다.
뮌헨 선수는 적어도 7억 1,000만 원의 승점 보너스를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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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분데스리가 팀들이 선수들에게 특이한 보너스를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키어런 트리피어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들이 거의 받지 못하는 엄청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트리피어는 킥력이 장점이 측면 수비수다. 데드볼 처리 능력이 뛰어나 프리킥 득점을 곧잘 터트린다. 공격 가담 시에도 강점을 이용해 공격 포인트를 쌓는다. 이번 시즌 PL 6라운드에선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하기도 했다.
최근 트리피어는 뮌헨과 엮이고 있다. 뮌헨은 이번 시즌 유독 수비진이 약하다.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지만, 측면 수비수 자리도 그에 못지 않다. 마땅히 믿을 만한 선수가 없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이미 뮌헨과 트리피어는 구두 합의를 마쳤다. 그러나 뮌헨의 제안이 뉴캐슬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뉴캐슬은 선수를 팔 수도 있다는 입장이지만, 그건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됐을 때 이야기다.
뉴캐슬은 트리피어의 이적료로 최소 1,100만 파운드(한화 약 18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 한다. 이적료만 맞다면 이적은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뮌헨에는 트리피어와 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에서 호흡을 맞춘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있다. 적응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뮌헨은 매년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기에 커리어를 비교적 쉽게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만약 트리피어가 뮌헨에 합류하게 된다면 특이한 수당을 받게 된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뮌헨을 포함한 분데스리가 팀들이 선수들에게 주는 평균적인 연봉은 PL 상위권 팀에 비해 높지 않다.
그 대신 PL 선수들이 받지 못하는 수당을 준다. 많은 분데스리가 팀은 선수들에게 승점 1점당 6,000파운드(한화 약 1,000만 원)에서 1만 8,000파운드(한화 약 3,000만 원) 사이에 보너스를 지급한다.
뮌헨 같은 강팀에서 뛴다면 더 많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뮌헨은 승점 71점을 쌓았다. 뮌헨 선수는 적어도 7억 1,000만 원의 승점 보너스를 받은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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