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또 연쇄총격…시카고 교외 주택서 이틀간 8명 사망

정지주 2024. 1. 23.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동부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주택에서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로이터와 AP 통신이 현지 시각 22일 보도했습니다.

범행이 벌어진 시카고 교외 졸리엣 지역의 윌리엄 에반스 경찰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날부터 이틀간 3곳에서 피해자들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중 1명은 전날 윌리엄 카운티의 주택에서, 나머지 7명은 이날 졸리엣의 주택 2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주택에서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로이터와 AP 통신이 현지 시각 22일 보도했습니다.

범행이 벌어진 시카고 교외 졸리엣 지역의 윌리엄 에반스 경찰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날부터 이틀간 3곳에서 피해자들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중 1명은 전날 윌리엄 카운티의 주택에서, 나머지 7명은 이날 졸리엣의 주택 2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날 발견된 7명의 사망자는 같은 가족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전날 졸리엣에서 남성 1명이 다친 또 다른 총격 사건이 이번 사망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들 사건의 연관성에 대한 구체적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범행 동기는 없지만, 피해자를 알고 있는 23세의 로미오 낸스가 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낸스의 사진과 그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빨간색 도요타 캠리 차량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낸스는 무장하고 있으며 위험한 인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WLS TV ABC 7 시카고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