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2월 내 핀시아와 클레이튼 연결하는 브리지 출시한다

김지현 기자 2024. 1. 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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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095660) 그룹의 블록체인 기업 네오핀이 핀시아 네트워크를 이더리움, 클레이튼과 같은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네트워크와 연결해 상호 전환할 수 있는 브리지를 2월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네오핀은 일명 '네오핀 브릿지'의 출시 배경과 관련해 "핀시아 및 클레이튼의 생태계가 확장되고 유동성이 증대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 코인 자산의 유입이 필수"라며 "핀시아 네트워크의 유동성 확장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을 통해 보안성을 높인 브리지를 빠르게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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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시아와 클레이튼 생태계의 유동성 증대 목적
네오핀 브리지 출시 이후 생태계 참여자들 코인 상호 교환 가능
네오핀이 핀시아를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으로 연결하는 브리지를 출시한다. (네오핀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네오위즈(095660) 그룹의 블록체인 기업 네오핀이 핀시아 네트워크를 이더리움, 클레이튼과 같은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네트워크와 연결해 상호 전환할 수 있는 브리지를 2월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네오핀은 일명 '네오핀 브릿지'의 출시 배경과 관련해 "핀시아 및 클레이튼의 생태계가 확장되고 유동성이 증대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 코인 자산의 유입이 필수"라며 "핀시아 네트워크의 유동성 확장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을 통해 보안성을 높인 브리지를 빠르게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핀은 지난해 12월, 핀시아 재단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한 뒤 생태계 확장을 위해 EVM 호환이 가능한 핀시아 브리지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들은 최근 핀시아와 클레이튼 간의 생태계 통합 계획 등의 이슈에 발맞춰 이더리움 외 클레이튼까지 핀시아와의 체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브리지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네오핀 브리지 출시 이후에는 핀시아와 이더리움, 클레이튼 생태계 참여자들 모두 보다 손쉽게 각 코인을 상호 교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네오핀은 최근 '프로젝트 드래곤 토큰(PDT)'으로 통합을 발표한 핀시아와 클레이튼 양 블록체인 메인넷을 동시에 지원하는 유일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다. 거버넌스 멤버이자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로서 유일하게 핀시아와 클레이튼 양 메인넷에서 활동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네오핀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노드 밸리데이터로 활동하며 사고율 0%, 블록 생성률 99.99999%, 슬래싱 0%로 다양한 블록체인의 노드 검증을 진행 중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의 롤모델로 선정되는 등 보안과 신뢰성이 강점인 프로젝트"라며 "자체 개발한 네오핀 브릿지 출시를 계기로 핀시아 생태계 확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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