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후계자로 딱이야!...토트넘 이적설에도 "공식적인 제안은 없어"

한유철 기자 2024. 1. 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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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안토니오 누사가 계속해서 연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여러 보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아직 누사에 대해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해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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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urs connect
사진=스쿼카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와 안토니오 누사가 계속해서 연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


후반기 더욱 치열해진 일정을 치러야 하는 토트넘. 파페 마타 사르, 이브 비수마, 손흥민 등 핵심 선수들이 대륙 컵대회를 치르기 위해 이탈했고 이반 페리시치, 에릭 다이어 등이 팀을 떠났기에 활발하게 뎁스 보강에 나섰다.


성공적인 보강을 이룬 토트넘.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오며 센터백 뎁스를 두텁게 했고,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영입해 손흥민의 공백을 메웠다.


동시에 토트넘은 미래를 대비하고자 한다. 임대 형식인 만큼, 베르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라이프치히로 돌아간다. 물론 완전 이적 옵션이 있지만, 그의 경기력에 따라 선택이 갈라지는 만큼 확신할 수 없다. 이에 토트넘은 베르너가 떠날 것을 대비. 어린 선수를 통해 천천히 그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유력한 영입 후보가 있다. 주인공은 클럽 브뤼헤의 누사. 18세의 어린 유망주에 불과하지만,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20경기 넘게 출전하는 등 프로 무대에서 가치를 증명했다. 손흥민과 같은 왼쪽 윙어가 주 포지션이며 스피드와 테크닉 등이 좋은 '크랙형' 윙어다. 노르웨이 현지에선 네이마르와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누사 영입을 꾸준히 추진했다. 벨기에 축구 소식을 전하는 토마스 테케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누사 영입에 3000만 유로(약 437억 원) 제안을 원하고 있다. 테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클럽 브뤼헤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거래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하지만 누사는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다. 클럽 브뤼헤는 토트넘과 협상을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누사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기에 토트넘은 영입 과정을 빨리 마무리하길 바랐다. 영국 매체 '미러'의 라이언 테일러 기자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누사의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하길 원한다. 그들은 이번달 안에 거래를 끝내고 남은 기간 동안 벨기에로 재임대를 보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밝혀진 바와 달리, 토트넘은 아직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여러 보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아직 누사에 대해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다.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해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알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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