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북서 1명 당선 호소했지만…예비후보 단 2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표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전북은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도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후보가 상대적으로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전북 10석 중 국민의힘은 단 2명만 예비후보 등록에 나섰고, 입지자들도 여전히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소속은 2명으로 집계됐다.
제21대 전북지역구 10석 중 단 1석인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는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의 마포갑 출마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전북은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도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후보가 상대적으로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전북 10석 중 국민의힘은 단 2명만 예비후보 등록에 나섰고, 입지자들도 여전히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소속은 2명으로 집계됐다. 정운천 의원(비례)이 전주을 지역구, 최용운 전 교사가 정읍·고창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오전 기준 전북은 10개 선거구에 40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2명, 국민의힘 2명, 자유통일당 2명, 무소속 2명, 정의당 1명, 진보당 1명 순이다.
제21대 전북지역구 10석 중 단 1석인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는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의 마포갑 출마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됐다.
입지자들의 출사표도 나오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허남주 전 전주시갑 당협위원장은 22일 기자들을 만나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
이와 달리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과 출마예정자들은 호남의 정치 변화를 강조하면서 총선 당선을 호소하고 있다.
전주을 출마에 나선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은 "전북에서 집권 여당 국회의원 1명만이라도 꼭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올해 초 출판기념회에서 "호남이 일당쏠림에서 벗어나 정당한 비판과 견제로 균형잡힌 건강한 정치구도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저는, 우리 당은 광주에서, 호남에서 정말 당선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빨간 조끼 1946명이 다닥다닥, 뭐하는 거지?"…동시 팽이치기 기록 경신
- '삼계천사' 대체 누굴까…이번엔 4억 기부, 4년간 16억 누적
- 장관 경호요원 딸이 총맞아 숨지는 나라…"안전망이 재앙 수준"
- 뉴욕서 노숙자들 이유없는 공격 증가…"지하철서 떠밀어 살해"
- 김종혁 "한동훈 멘탈? 어후, 강해요"
- 서천특화시장 화재 건물, 즉시 신축 추진…"복구·일상 회복 지원"
- 범죄수익금 인출 돕고 뇌물 받은 경찰관 실형…법정구속
- 서천화재에 한동훈 현장 방문, 이재명 "사고수습에 만전"
- 尹,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내정
- 출근길 서울 체감 영하 20도…'최강 한파' 금요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