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英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패스트 라이브즈’ 3월 국내 개봉

배효주 2024. 1. 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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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가 3월 국내 개봉한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첫 번째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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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가 3월 국내 개봉한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첫 번째 연출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 애플TV+ '더 모닝 쇼' 시즌2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어린 시절 서울에 두고 온 인연과 다시 마주하는 ‘나영’ 역을 맡았다.

여기에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BAFTA)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유태오가 ‘나영’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뉴욕에 온 ‘해성’으로 분한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총 183개 노미네이트, 64관왕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포함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77회 영국 아카데미(BAFTA)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5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수상, 제33회 고담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수상 등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연일 낭보를 전해오고 있어, 오스카 입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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