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지난해 구조출동 1천744건으로 299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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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해 1천744건의 구조출동으로 29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급출동 1만653건을 통해서는 5천455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2022년과 비교해 구조출동 건수는 120건, 구조인원은 89명 각각 줄었다.
지난해 보령에서는 141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다치고 35억1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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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해 1천744건의 구조출동으로 29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조활동 유형은 화재 304건, 위치확인 278건, 수난사고 167건 등으로 집계됐다.
구급출동 1만653건을 통해서는 5천455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환자 유형은 질병 3천657명, 사고부상 1천40명, 교통사고 517명, 기타 241명 순이었다.
2022년과 비교해 구조출동 건수는 120건, 구조인원은 89명 각각 줄었다. 구급출동 건수는 109건, 이송인원도 179명 감소했다.
지난해 보령에서는 141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다치고 35억1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원인은 전기적 요인 49건, 부주의 40건, 기계적 요인 28건, 기타 17건 등이었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지난해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힘쓰겠다"며 "보령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보령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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