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식품가공 공장 화재…2명 연기흡입, 100여명 대피

박건영 기자 2024. 1. 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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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8시34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봉곡리 한 식품 가공공장 건물 2층 기숙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20㎡ 규모의 기숙사 1개 호실을 모두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공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층 공장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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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8시34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봉곡리 한 식품 가공 공장건물 2층 기숙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음성소방서 제공).20234.01.23./뉴스1

(음성=뉴스1) 박건영 기자 = 23일 오전 8시34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봉곡리 한 식품 가공공장 건물 2층 기숙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20㎡ 규모의 기숙사 1개 호실을 모두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공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층 공장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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