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내가 신청자로 출연? 생각보다 자존감 높아”(맥미남)

김종국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맥미남' 신청자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종국은 1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he Life 채널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 – 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 제작발표회에서 신청자로 출연하는 건 어떤지에 대한 제안에 "본인이 신청하는 게 아니라 지인이 신청하는 거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외모를 바꿔주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사실 자존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저는 생각보다 자존감이 굉장히 높다. 걱정 안 하셔도 될 만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존감이 높은 편이다. 조금 더 필요한 분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는 것 같다. 저는 옆에서 도움을 주겠다. (패션, 연애 등은) 앞으로도 큰 변화가 없지 않는 한 유지되지 않을까 한다. 갑자기 바뀌면 죽는다고 하지 않나"라고

새해 목표로는 "새해 근육량을 늘리고 싶다. 리스크 없이 운동했다면 강도 있는 운동을 해서 좀 더 재밌게 하고 싶다. 운동에도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재미를 찾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맥미남'은 콤플렉스, 부족한 외모 등 많은 이유로 자신감이 없는 남성들의 콘텐츠. 더라이프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KBS조이에서 매주 화요일 10부작으로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he Life 채널 '맥미남'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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