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한낮에도 영하권 강추위···내륙·북동 산지에는 한파특보

1월 23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한낮에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8.8도, 안동 영하 12.5도 등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대구 영하 2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7~8도가량 낮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경북 서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요일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8도로 기온이 비슷하거나 조금 더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분포로 조금 오르겠습니다.

현재 영양평지와 봉화평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경보, 대구 군위와 고령, 안동 등 경북 7개 시도에는 한파주의보, 영덕과 울진 평지, 포항, 경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