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2023' 우수 전시작 4종, '타이베이 게임쇼 2024' 참가
이학범 2024. 1. 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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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만에서 열리는 '타이베이 게임쇼 2024(Taipei Game Show 2024)'에 지난 'BIC 페스티벌 2023' 전시작 중 4개작이 참가할 예정이라 23일 밝혔다.
참가작들은 지난 'BIC 페스티벌 2023'에서 우수 전시작으로 선정된 게임으로 일반 부문 선정작 삐요스튜디오의 '길고양이 이야기2', 캐주얼 부문 수상작 스튜디오 안의 '고스티드', 루키 부문 선정작 와이즌의 '여우는 오늘도 친구를 구한다', 라이징 스타 노미네이트작 이클립스 스튜디오의 '렛 미 아웃' 총 4개의 작품이 '타이베이 게임쇼 2024' B2C 존(부스번호 B24)에 전시된다.
서태건 'BIC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수년간 끈끈한 글로벌 파트너인 타이베이 컴퓨터협회가 주관하는 '타이베이 게임쇼'에 올해도 K-인디게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BIC 페스티벌'을 알리면서, 한국 인디게임의 다양성과 우수성 또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올해 10회를 맞이할 예정인 'BIC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다. 지난해 개최된 'BIC 페스티벌 2023'은 전 세계 22개국 203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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