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2주 연속 우승 경쟁' 맥길로이, 세계랭킹 1위 셰플러 추격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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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출전한 DP월드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 경쟁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맥길로이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2024년 3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8.70포인트를 획득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1위를 지킨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포인트 격차는 0.56포인트로 좁혀졌다.
앞서 1주차 랭킹에서 셰플러는 9.81포인트, 맥길로이는 8.45포인트를 각각 받아 1.36포인트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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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들어 출전한 DP월드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 경쟁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맥길로이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2024년 3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8.70포인트를 획득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1위를 지킨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포인트 격차는 0.56포인트로 좁혀졌다.
앞서 1주차 랭킹에서 셰플러는 9.81포인트, 맥길로이는 8.45포인트를 각각 받아 1.36포인트 차이였다.
맥길로이는 새해 들어 첫 출격한 DP월드투어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주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대회 4번째 우승을 기록하면서 세계랭킹 '멀티 우승 보너스'까지 받았다.
셰플러는 새해 처음 참가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뒤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7위로 마무리했다.
LIV 골프로 이적한 존 람(스페인)이 세계랭킹 3위를 유지한 가운데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4위, 잰더 쇼플리 5위, 패트릭 캔틀레이 6위, 맥스 호마(이상 미국) 7위를 지켰다. 이들을 포함한 세계 톱10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키건 브래틀리(미국)가 세계 13위로 세 계단 올라서면서 조던 스피스(미국), 김주형(21), 티럴 해튼(잉글랜드)이 한 계단씩 내려간 세계 14~16위에 차례로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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