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한파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방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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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3일 강원 강릉 미디어센터에서 일일 브리핑을 통해 "경기 운영인력과 관람객들에 대한 방한 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릉과 평창, 횡성, 정선 지역 모두 날씨가 매우 추운 상태"라며 "대회 운영인력 약 5000명에게 방한 유니폼을 지급했으며 설상 경기장 등 야외 근무자에게 방한화를 지급하는 등 방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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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3일 강원 강릉 미디어센터에서 일일 브리핑을 통해 "경기 운영인력과 관람객들에 대한 방한 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릉과 평창, 횡성, 정선 지역 모두 날씨가 매우 추운 상태"라며 "대회 운영인력 약 5000명에게 방한 유니폼을 지급했으며 설상 경기장 등 야외 근무자에게 방한화를 지급하는 등 방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 정류장에 난방텐트를 설치했고 경기장에 난방 쉼터를 운영 중"이라며 "담당 팀장들을 현장에 파견해 빙판길과 강추위로 인한 교통 안전 문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역별 아침 기온은 화천 -25도, 철원 -23.9도, 평창 -17.9도, 횡성 -17.6도, 정선 -16도, 춘천 -14.9도, 양양 -11.9도, 강릉 -10.9도로 기록됐다. 현재 영서 12개 시·군으로는 한파 경보가, 동해안 6개 시·군으로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조직위는 "어제 태국 앤 켐펄(Agnese Campeol) 선수가 여자 모노봅슬레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준 앤 켐펄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메달 획득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 사업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공적 결과이자 동계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시킨 사례"라고 자평했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는 오는 24일 오후 미디어센터에서 2018평창기념재단과 공동으로 동계올림픽 유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 행사도 열린다. 강원도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대산 월정사에서 국제올림위원회(IOC) 위원들을 초청해 강원도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사찰음식 만찬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나흘차인 이날 처음 열리는 프리스타일 스키 대회 등 9개 종목 16개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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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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