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eK스타] '2연승' 김유민과 에이블 1위 이끈 12KH 이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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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선수: 젠지e스포츠 김유민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김유민은 FC온라인 공식 경기(랭크 게임)에서 자주 1위에 오르며 '공경 패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다. 이는 공식 경기에서 강함을 드러내는 별명인 동시에 대회 경기에서의 약점을 드러내는 별명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개인전 4강에 오르며 마침내 대회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기 시작한 김유민은 올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 좋은 시작을 알렸다.
개막 주차에 젠지는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을 연달아 상대했다. 이 두 경기에서 김유민은 모두 승리했다. 두 경기에서 김태현과 김경식을 맞아 각각 1대0, 3대0의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특유의 빠른 전개 공격력은 여전했으며, 지난 시즌보다 한층 안정된 수비력 역시 돋보였다.
승점 6점을 쓸어 담은 김유민의 활약을 앞세운 젠지는 종합 승점 10점을 달성, 상위권에 자리했다. 2위 광주FC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렸고, 1위 에이블에는 승점 1점 모자란 3위다. 지난 시즌에 이어 확실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인 김유민이 이후에도 이런 꾸준함을 유지한다면 올 시즌 젠지의 우승 경쟁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 주의 카드: 12KH 이범영
12KH 이범영은 이미 이용자 사이에서도 좋은 성능으로 정평이 난 선수다. 이범영은 12KH 시즌 중에서 박주영, 지동원과 함께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로 199cm의 큰 키를 기반으로 탁월한 중거리 슛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재 메타에서 중거리 슛이 자주 시도되는 만큼 12KH 이범영의 주가는 더욱 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런 12KH 이범영의 위력은 1주 차 eK리그에서도 발휘됐다. kt 롤스터와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연달아 상대한 에이블은 12KH 이범영의 활약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긴 바 있다. 특히 우승후보 kt와의 경기에서 12KH 이범영 덕을 자주 봤다. 대한민국 팀 컬러와 함께 12KH 이범영의 성능이 확인된 1주차 결과로 에이블은 우승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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