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딸기모찌, 전남 지역 딸기 계약 농가와 10톤 계약 체결

천주영 기자 2024. 1.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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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여수 로컬 브랜드 3대 여수딸기모찌가 지역 농산품 활성화를 위해 전남 지역 딸기 계약 농가와 10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생딸기로 사용되는 제품은 금실 혹은 설향 품종을 사용한다. 매일 아침 수확한 후 매장으로 배달된다. 계약 농가와 매주 2톤씩 계약 물량을 체결해 물량을 꾸준히 납품받고 있다.

여수시 중앙동에 자리한 3대 여수딸기모찌는 외조모로부터 전해진 레시피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수제모찌 전문점으로, 현재는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손녀가 운영 중이며 전 직원들 모두 20대 여수 청년들로 운영되고 있다.

3대 여수딸기모찌 관계자는 “'겨울딸기는 전남 딸기를 이길만한 것이 없다. 알도 크고, 당도도 좋다. 좋은 겨울딸기를 선별하여서 제조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농산품을 계속 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대 여수딸기모찌는 유사 상호명이 많은 매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본점을 포함해 아쿠아플라넷 직영점, 돌산 직영점 단 3곳만 운영 중이다. 업체 측은 최근 같은 지역 내 유통기한 문제가 발생한 업체와 3대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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