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아량, 피골 상접하던 얼굴 변화 놀라워…오은영 최후 3인 만났다(알콜지옥)[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1. 23.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홍석 한윤성 문아량이 최후 3인이 됐다.

1월 2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는 '내부 고발' 미션으로 인해 김태원과 이지혜가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콜러 5인 황홍석, 한윤성, 이지혜, 김태원, 문아량은 "합숙이 끝나고 함께 술을 마시자고 제안한 사람과 합숙을 끝낸 뒤 술을 마실 계획을 이야기한 사람에 대해 횟수와 내용을 모두 고발장에 적으라"는 미션을 마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황홍석 한윤성 문아량이 최후 3인이 됐다.

1월 2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는 '내부 고발' 미션으로 인해 김태원과 이지혜가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콜러 5인 황홍석, 한윤성, 이지혜, 김태원, 문아량은 "합숙이 끝나고 함께 술을 마시자고 제안한 사람과 합숙을 끝낸 뒤 술을 마실 계획을 이야기한 사람에 대해 횟수와 내용을 모두 고발장에 적으라“는 미션을 마주했다.

가장 많이 고발당한 사람이 합숙소를 떠나게 된 가운데, 탈락자는 김태원과 이지혜였다.

김태원은 “저를 위해서 힘써 준 분들 덕분에 저도 할 수 있다, 라는 희망을 본 것 같다”라고 퇴소 소감을 전했고 방송에선 금주 7일차 달성 인증샷을 보내온 김태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지혜는 “아쉬운 것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것 같다. 제 이름을 걸고 솔직하게 하는 모습이 멋있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 같다”라며 “마지막까지 힘내서 잘 했으면 좋겠다”라며 남은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후 방송에는 최후의 3인을 찾아온 오은영이 그려졌다. 오은영은 달라진 문아량의 모습을 보고 "못 알아보겠다. 처음 만났을 때는 피골이 상접해서 '돌아가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걱정이 됐다. 그런데 지금은 말할 때 힘도 세고 표정도 자연스럽다"면서 놀라워 했다.

문아량은 "제가 술을 찾았던 이유는 공허함과 외로움 때문이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여러가지를 하지 않았냐. 모든 스케줄이 짜여져 있으니 술 생각이 안났다. 그리고 저는 스스로 근성이 없다고 느꼈는데, 아니더라. 금주에 대한 목표가 더 강해졌다"고 훈훈함 소감을 전했다.

한윤성 역시 “점점 시간이 갈수록 술을 먹고 싶다는 마음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 그 전에는 루틴처럼 술을 찾았었다”라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는 분들의 대부분은 첫 잔 이후에 조절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알코올 사용 장애는 금주 의지가 있어도 치료는 받으셔야 한다”라고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오은영은 황홍석에게는 인간관계 때문에 술을 놓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거절을 분명하게 하셔야 한다. ‘안 먹어’보다 더 강하게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