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스모킹 건’…“모방범죄는 기우, 범죄예방이 목표”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 23.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수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는 '스모킹 건'이 시즌2로 돌아왔다.

'스모킹 건'은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의 현장 속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는다.

'스모킹 건'은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 현장 속, 숨겨진 진실을 찾아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모킹 건’ MC. 사진 ㅣKBS 2TV
과학수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는 ‘스모킹 건’이 시즌2로 돌아왔다.

‘스모킹 건’은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의 현장 속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는다.

“범죄 프로그램의 간판이자 교본이 되길 기대한다”는 이 프로그램은 여느 시사 프로그램과 달리 “가감없이 전달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사건 전체를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초기 수사 단계에 문제는 없었는지”를 짚는다. “범인 검거 후 그 범인이 살아온 환경을 살펴보고 범죄와 연결고리가 없었는지, 기소 이후 판결 과정에 형량은 적절했는지도” 파헤친다. 무엇보다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한다.

23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KBS2 ‘스모킹 건2’ 제작발표회에서 김복준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범죄예방이다. 모방 범죄는 기우”라며 “사건을 면밀히 관찰 분석 해석해서 메시지를 던진다”고 소개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MC로 활약하는 안현모는 “기자생활을 할 땐 심각한 면, 비판적인 면, 부조리한 면을 많이 들여다보니 한쪽 눈만 뜨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스모킹 건’을 하니 비로소 양쪽 눈을 뜨고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외면하고 회피할 수 없는 사회의 어둡고 취약하고 부족하고 미비한 면을 보게 되니 균형 갖춘 시선을 갖게 됐다”는 것.

그러면서 “처음 ‘스모킹건’을 했을 땐 표정관리가 안되고 목소리 톤 관리가 안됐다. 오죽하면 진행자니까 감정을 절제해달라는 얘길 들었다. 책상을 치기도 하고 리액션이 컸다. 지금은 (감정) 관리하는 걸 연습한 것”이라고 했다.

시즌2 MC로 새롭게 합류한 이지혜는 “제가 나오는 건 안 봐도 범죄 프로그램은 자주 볼 정도로 범죄 프로그램에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약자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걸 느낄 땐 집에 가서도 눈물이 났다”며 “아이를 낳고서 깊이 있게 보다보니 마음이 힘들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이 더 나아졌으면 하는데 약자 편에서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역할을 전했다.

이지혜는 시사 프로그램을 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로 “제가 진지한 면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장르였다. 범죄자의 자라온 환경을 보면 부모가 주지 못한 상처, 결핍, 어떤 사건을 통해 그렇게 된 경우가 많더라. 아이를 더 잘 키워야겠다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김복준은 “안현모는 ‘스모킹건’에서 사연을 들을 때 씩씩대는 소리가 들린다. 이지혜는 아이를 둔 어머니여서 아이 입장에서 많이 분노하는 게 느껴진다. 방송이 이어지는 동안 두 분의 거친 숨소리가 많이 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모킹 건’은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 현장 속, 숨겨진 진실을 찾아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 24일 오후 10시 15분 첫 방송. 첫회에서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편을 방송한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