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SK슈가글라이더즈 8연승이냐? 부산시설공단 6연패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전 전승의 SK슈가글라이더즈가 5연패에 빠진 부산시설공단과 재격돌한다.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은 24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개막전에 이어 다시 만난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31-23으로 승리를 거두며 전승의 신호탄을 쐈는데, 하필 부산시설공단이 5연패를 기록한 시점에 다시 맞붙는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가공할 공격력을 부산시설공단이 어떻게 감당할지가 관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7전 전승의 SK슈가글라이더즈가 5연패에 빠진 부산시설공단과 재격돌한다.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은 24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개막전에 이어 다시 만난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31-23으로 승리를 거두며 전승의 신호탄을 쐈는데, 하필 부산시설공단이 5연패를 기록한 시점에 다시 맞붙는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최근 흐름으로나 SK슈가글라이더즈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가공할 공격력을 부산시설공단이 어떻게 감당할지가 관건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 쇼에 막히면서 21골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서울시청에 1골 뒤진 203골에 160실점을 기록 중이다. 평균 득점 29득점에 실점은 22.8실점이다. 부산광역시청은 151골 201실점이니 SK슈가글라이더즈와 거의 정반대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막강한 화력이 광주도시공사에 막혀 2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는 건, 다른 팀에게도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는 얘기다. 물론 아주 특수한 상황이었지만, 부산시설공단 역시 이런 상황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 역시 수비에서 해답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47골로 득점 2위를 기록한 강경민과 38골로 득점 5위에 오른 강은혜, 36골로 득점 8위에 오른 유소정의 득점이 무섭다.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도 세 선수가 14골을 합작했다. 강은혜를 활용한 피벗 플레이가 강하고, 가로채기가 많아 속공에 능하며, 조직적인 플레이를 하다보니 어시스트도 많다.
부산시설공단은 김다영과 이혜원이 33골, 알리나가 32골을 기록하며 득점 9~11위에 올랐다. 팀 순위 7위에 비해 개인 득점이 많은 편이다. 지난주부터 김다영과 알리나의 슛이 살아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알리나가 살아나면서 중거리 슛이 가장 많다. 가장 경계해야 할 건 대구광역시청 다음으로 많은 실책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를 맞아 승리를 못 하더라도 부산시설공단이 준비한 플레이를 어느 정도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비록 이번에 SK슈가글라이더즈 8연승의 디딤돌이 되더라도 자신들이 준비한 플레이를 제대로 펼치는 것이야말로 승리에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하성 "내심 이정후 오길 바랬다" 임혜동 질문엔 "더 이상 피해자 없길"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
- 안중근 의사 사진으로 크리스마스 달궜던 한소희...'日 악플? 타격 無'[인터뷰②] - MHN스포츠 / 엔
- [후이즈?치어리더] "춤만 추는게 아니라 행복한 에너지 전달도 중요하죠!" 김정원 치어리더-② - M
- 이제 '아티스트 사생활=열애 인정' 성립...용준형, 현아와 열애 직접 인정했다 - MHN스포츠 / 엔터
- BTS 뷔, 입대 전 아이유 컴백 힘 보탰다...'콘유' 엄태화 감독도?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케플러 활동 연장 재계약 논의는 계속된다, 남은 기간은 6개월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