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귀농인 지원 강화…창업자금 농가당 최대 3억 저리 융자

백도인 2024. 1. 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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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올해 귀농인에게 창업과 주택 구입 및 수리비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자금은 농지 구입, 농식품 제조·가공시설의 신축·수리 등에 쓸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원을 연리 1.5%(5년 거치 10년 상환)로 빌려준다.

주택구입비는 주택을 사거나 신축 또는 증축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가구당 최대 7천500만원을 창업자금과 같은 조건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와 함께 농촌에 정착한 귀농인에게 농가주택 수리비를 가구당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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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박람회의 김제시 부스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올해 귀농인에게 창업과 주택 구입 및 수리비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자금은 농지 구입, 농식품 제조·가공시설의 신축·수리 등에 쓸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원을 연리 1.5%(5년 거치 10년 상환)로 빌려준다.

주택구입비는 주택을 사거나 신축 또는 증축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가구당 최대 7천500만원을 창업자금과 같은 조건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김제의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농촌에 정착한 귀농인에게 농가주택 수리비를 가구당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대당 500만원 이하의 소형 농기계를 사면 최대 250만원을 보조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팀(☎ 063-540-45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귀농인이 찾아오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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