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김태원, 잔인한 내부 고발에 탈락 “술 제안과 횟수 모두 밝혀”(알콜지옥)[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1. 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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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김태원이 내부고발로 인해 탈락했다.

1월 2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는 '내부 고발'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제작진은 밤 9시에 알콜러 5인 황홍석, 한윤성, 이지혜, 김태원, 문아량에게 미션을 전했다.

제작진이 전달한 미션은 '내부 고발자'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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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지혜, 김태원이 내부고발로 인해 탈락했다.

1월 2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는 '내부 고발'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제작진은 밤 9시에 알콜러 5인 황홍석, 한윤성, 이지혜, 김태원, 문아량에게 미션을 전했다. 제작진이 전달한 미션은 '내부 고발자' 미션.

"합숙이 끝나고 함께 술을 마시자고 제안한 사람과 합숙을 끝낸 뒤 술을 마실 계획을 이야기한 사람에 대해 횟수와 내용을 모두 고발장에 적으라“는 미션이 떨어졌다. 가장 많이 고발당한 사람은 합숙소를 떠나게 됐다.

탈락하면 술을 마시자는 대화를 해왔던 참가자들은 당황했다. "같이 으�X으�X 해놓고 이런 미션을 받아드니까 기분이 안 좋았다" "너무 잔인하다" 는 반응도 터져나왔다.

김태원은 "남 팔면서 우승할 생각 없다"라며 고발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자신을 포함한 전원을 고발하며 “첫날부터 해서 한 번씩은 다 한 것 같다. 저도 이야기했었다”라고 말했다.

결과는 김태원과 이지혜의 탈락이었다. 김태원은 자신의 탈락을 예측한 모습이었다.

이지혜는 "너가 나 썼어?"라는 격한 반응을 보이다가도 “아쉬운 것보다는 많은 걸 배운 것 같다. 제가 제 이름을 걸고 솔직하게 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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