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큐비트 미술공모전…총상금 1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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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세계가 주목하는 양자컴퓨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이해도 향상을 위한 '큐비트 미술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양자나노과학연구단장상 1점(상금 300만원)과 큐비트 스트리머 유튜브상 1점(상금 200만원)을 포함해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모두 1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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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까지 미술 및 영상작품 접수, 심사 통해 총 6점 선정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세계가 주목하는 양자컴퓨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이해도 향상을 위한 '큐비트 미술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양자컴퓨터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Qubit)'다. 양자컴퓨터의 핵심기술이자 현대 양자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는 주제로 지난해 10월 연구단은 단일원자를 이용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큐비트 플랫폼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공모분야는 ▲회화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영상 등이다. 작품의 크기, 영상 길이, 작품 개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중학교 이상 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양자나노과학연구단장상 1점(상금 300만원)과 큐비트 스트리머 유튜브상 1점(상금 200만원)을 포함해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모두 1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연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된다. 평면 작품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양자나노과학연구단 공간에 일정 기간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s://qns.science/ar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이번 공모전 주제인 큐비트에 대한 해설 글과 강연, 만화 등이 수록된 참고자료도 살펴볼 수 있다.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장은 "양자역학이 과학자들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학문인 만큼 참가자들도 새 시대를 열 양자컴퓨터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하며 작품을 창작한다면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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