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최대 28일 결장 가능성→이집트는 16강 진출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은 비상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모하메드 살라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가 이집트가 진출할 경우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으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에 "만약 이집트가 결승에 진출하고, 살라가 결승전까지 건강하다면 아마 그럴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은 비상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모하메드 살라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집트는 19일(한국 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펠릭스 우푸에-부아니에서 열린 2024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살라가 부상당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강제로 교체당한 살라는 벤치로 걸어가면서 햄스트링을 가리키는 것처럼 보였다. 살라가 이번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네이션스컵에서 하차를 하게 된다면 이집트는 물론이고 리버풀에게도 큰 타격이다. 리버풀은 현재 우승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에이스 살라가 해줘야 할 역할이 너무 많다.
이집트는 그가 준결승전에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랐다. 이집트 축구 협회는 금요일에 살라가 2월 2일이나 3일에 이집트가 8강에 진출할 경우에만 다시 토너먼트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살라는 이제 최대 28일 동안 결장할 수 있다. 살라의 에이전트인 라미 압바스 이사는 공식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살라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2경기가 아닌 21~28일 동안 결장할 것이다. 살라는 영국에서 집중적인 재활을 받고 몸이 회복되는 대로 팀에 복귀하는 것이 현재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참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월요일에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가 이집트가 진출할 경우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으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에 "만약 이집트가 결승에 진출하고, 살라가 결승전까지 건강하다면 아마 그럴 것이다"라고 답했다.
클롭 감독은 살라가 지난 6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리그 경기에 단 10경기밖에 결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햄스트링 문제가 심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클롭은 "그는 충격을 받았고 왜 그렇게 강렬한 무언가에 맞았는지 알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햄스트링 부상은 다른 방식으로 발생한다. 살라가 얼마나 드물게 부상을 입는지, 혹은 얼마나 쉬어야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분명 심각한 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살라는 이번 대회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언젠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살라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우승하고 싶다. 언젠가는 그렇게 될 거라고 믿는다. 내가 믿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기 때문에 조만간 일어날 것이다. 나는 가능한 모든 것을 우승했지만 아직은 이 대회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우승이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모두가 알고 있다. 선수들은 대회 우승에 대한 의욕이 대단하다. 열심히 노력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에 한 경기만 이기면 본선에 진출할 수 있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탑 아프리카 뉴스, 가디언, 스포츠 바이블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력이 급격하게 하락한 후벵 디아스, 결국 6개월간의 연애 끝에 결별
- “나 레알에서 뛰고 있어”→“아 진짜? 난 세계 챔피언인데”…마드리드 더비에서 나온 기싸움
- ‘토트넘 최대 유망주가 어쩌다가’... 결국 아마추어 리그까지 추락
- 추신수·김하성 전 동료 '핵주먹' ML 178홈런 오도어, 日 최고 명문 요미우리 입단
- “말하면 징계받을 것 같네, 근데 모두가 봤잖아?”…바르사 사비 감독, 레알-알메리아 경기 판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