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종합청렴도, 전국 공공의료기관 '최고 등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이와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전체 공공의료기관 평균 점수 중 청렴체감도는 1.4점, 청렴노력도는 16.4점이 높았으며 모두 합산한 종합청렴도는 7.3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22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전남대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공공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했다. 국립대학교병원(10개), 지방의료원(9개), 국립암센터·원자력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 22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3년 8~11월까지 전화, 이메일을 통해 환자·계약업체 등 2744명과 내부 구성원 18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80.7점으로 3등급, 청렴노력도는 85.5점으로 2등급을 획득하는 등 종합청렴도 82.1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2022년 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4등급을 받았지만, 이번엔 청렴체감도 점수가 9.7점 상승해 3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렴체감도 세부 결과 중 외부체감도가 전년도 78.6점에서 90.5점으로 크게 향상됐으며, 외부체감도 평가 항목 중 환자진료 부문이 77.9점에서 84.3점으로 개선됐다.
전남대병원은 2020년 11월 안영근 병원장이 취임한 이후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을 정비하고 부패취약분야를 선정해 집중관리했다. 특히 안 병원장은 지난해 8월 '관행 깨면 청렴이 보인다'를 주제로 반부패·청렴 특강을 실시하는 등 부패취약분야의 개선 과정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전남대병원은 이와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전체 공공의료기관 평균 점수 중 청렴체감도는 1.4점, 청렴노력도는 16.4점이 높았으며 모두 합산한 종합청렴도는 7.3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민과 환자·보호자와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부패방지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청렴한 전남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관 경호요원 딸이 총맞아 숨지는 나라…"안전망이 재앙 수준"
- 뉴욕서 노숙자들 이유없는 공격 증가…"지하철서 떠밀어 살해"
- 안철수 "尹-한동훈 빨리 만나야…사퇴하면 수렁"
- 총선 임박해 연금 '뒷북 공론화'…"성공 요인 거의 없어"
- 무제한 월정액 '기후동행카드' 판매 시작…살까말까?
- 尹,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꽃바구니 전달 예정
- 美 '북극 한파' 지나자 폭우…3000만명 홍수 위험
- 개 사육농장, 특별법 공포후 3개월 안에 신고해야…'23일부터 행정예고'
- '삼계천사' 대체 누굴까…이번엔 4억 기부, 4년간 16억 누적
- 범죄수익금 인출 돕고 뇌물 받은 경찰관 실형…법정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