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제4기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 도시 수임

3월부터 1년간… "전국 24개 문화도시 협력 등 역할 수행"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 춘천시가 제4기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 도시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올 3월부터 1년간 법정 '문화도시'인 전국 24개 지자체를 선도해 각 도시 간 교류·소통을 추진할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시장은 "전국 문화도시의 대표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도시 간 공동 협력 사업을 위한 역할 조정과 체계 구축, 의장 도시로서 춘천에서 개최하는 '문화도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그동안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22년엔 '우수 문화도시', 작년엔 '최우수 문화도시'에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문화도시 사업으로 이뤄낸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대외적으로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