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하락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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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4만 달러선도 무너졌다.
2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7시 22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4.60% 하락한 3만9748달러(5322만 원)에 거래됐다.
가상화폐 유명 트레이더인 크립토 토니(Crypto Tony)는 "비트코인 가격이 4월 반감기를 앞두고 3만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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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4만 달러선도 무너졌다.
2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7시 22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4.60% 하락한 3만9748달러(5322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5.39% 떨어진 2317달러(310만 원)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2월 3일 이후 50일 만이다. 장중 한때 3만93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를 승인한 지난 10일 4만9100달러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2주도 안 돼 약 20%가 하락한 셈이다.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지속하는 것은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9월 10일 2만5000달러 아래에 머물던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4개월 만에 두 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어디까지 떨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차트 분석가들은 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가상화폐 유명 트레이더인 크립토 토니(Crypto Tony)는 "비트코인 가격이 4월 반감기를 앞두고 3만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했다. 월가의 차트 분석가인 케이티 스톡턴은 "비트코인이 3만6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거기까지 이르는 데에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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