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핸드볼, 이란 꺾고 아시아선수권 5위로 마무리

이상필 기자 2024. 1. 23.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각)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5-6위전에서 이란을 27-26(16-13 11-13)로 격파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5-6위전에 나선 한국은 이란을 제압하며 최종 5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초반부터 앞서 나간 한국은 송제우의 연속 득점과 이창우의 선방에 힘입어 16-1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각)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5-6위전에서 이란을 27-26(16-13 11-13)로 격파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예선에서 B조 1위를 차지하며 8강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선리그 2조에서 2무1패로 조 3위에 그치며 4강 진출에 실패, 5-6위전으로 밀려났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5-6위전에 나선 한국은 이란을 제압하며 최종 5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초반부터 앞서 나간 한국은 송제우의 연속 득점과 이창우의 선방에 힘입어 16-1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순항하던 한국은 후반 들어 이란의 반격에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안영웅과 김연빈, 박시우, 이현식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재역전, 27-26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