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천장’ 뚫은 미일 증시…바닥 향하는 중국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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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미국과 일본 주요 주가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하는 반면 중국 증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36% 오른 3만8,001.81로 마감, 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것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3만8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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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미국과 일본 주요 주가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하는 반면 중국 증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36% 오른 3만8,001.81로 마감, 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것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3만8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0.22% 오른 4천850.43으로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습니다.
어제(22일)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 오른 3만6,546에 장을 마감하며 '거품(버블) 경기'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새해 들어 9.21% 올랐으며 미국 증시 훈풍과 반도체 관련주 매수세,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 도입, 기업 실적 및 거버넌스 관행 개선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수년간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 본토와 홍콩 주가지수는 새해 들어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1.56% 빠지며 약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 지수도 2.27% 빠지며 2009년 이후 최저에 근접했습니다. 항셍지수 종가는 1만4,961.18로 1만5,0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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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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