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국증권금융과 중소기업 대출금리 감면

이정필 기자 2024. 1. 23.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증권금융과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400억원의 대출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에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KB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 전용 상품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연 1.52%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왼쪽 3번째)과 이재근 국민은행장(오른쪽 3번째)이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한국증권금융과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400억원의 대출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에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KB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 전용 상품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연 1.52%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 감면을 지원한다. 기업 컨설팅 등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최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우리사주제도 도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중소기업과 근로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금융부담 완화를 비롯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상생금융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